어쩌면 그 행위는 더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이 내려놓는 일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...
대개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들이 태반입니다....
무엇보다 내 마음의 짐은 오히려 커지는 듯합니다....
팬데믹의 지루함에 매일 한잔씩 마신 맥주로 늘어난 체지방으로 기겁한 사람들을 위해 칼로리마저 뺐다는 이야기에 기쁨은 두 배가 됩니다....